오늘은 날이 안좋아서 원래는 회사를 가야하는데 안 가고 WoH 했다. 매니저는 모른다. 별로 신경도 안쓰는 것 같다.

하면 할 수록 느끼는 건 프론트는 정말 짜증난다. JS가 그냥 기본적으로 뭘 하든 돌아가게끔 설정이 되어있어서 어플리케이션이 안 죽는건 좋은데 이게 안 죽는거 보다 안 좋은 케이스들이 넘 많아서 그렇지…

빌드/포맷팅 자동화는 무조건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새 프로젝트라서 그런지 아님 그냥 팀이 그런건지 좀 아쉽긴 한 부분이 많다. Jenkins도 뭔가 불편해… 그냥 Github Actions 썼으면 좋겠다만 이게 더 싸서 그렇겠지?

매니저랑 면담을 했는데 굉장히 만족하는 듯 했다. 내가 농땡이를 좀 피워도 일을 앵간치 해내고 하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안쓰는 듯 하다. START 프로그램 지원했다고 reference 잘 부탁한다고 하니 걱정말라고 해서 크게 문제는 안되는데 음 그래도 서류 누락된 건 내일 Emma 한테 물어보기는 해야겠다.

공연도 3일 앞으로 다가와서 조명 시트도 작성하고 그러는데 왜캐 안해보고 평가절하하는지 모르겠다. 솔직히 말해서 음악공연 조명담당인데 음악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 아예 모르면 그게 이상한 거 아닌가? 조명 시스템도 상당히 괜찮아 보여서 문제 없어 보이는데 해보지도 않고 자꾸 쿠사리를 주는데 별로 좋진 않았다.

Amazon Prime 데이라 ssd랑 블루투스 스피커 충동구매를 해버렸다. 사진 로컬 백업용으로 산건데 잘 됐으면… 이거 쓰고 장착하고 마이그레이션 돌려야 한다 ㅋㅋ P41 2TB 200불에 샀는데 잘 되겠지 몰라~

EREP/UR2PhD 도 합격해서 아마 과목 스케쥴 나오는 거 보고 아마 Accept하고 뭔가 하나를 드랍해야 하지 않을 까 싶다. 6과목을 마지막 학기에 또 듣는다고? 아 모르겠다 근데 다 듣고 싶은데 어쩌냐

일단 스케쥴 나오는 거 보고 결정해야겠다. 마이그레이션 후기는 내일 남길 수 있으면 남기고.

으악 생각보다 넘 많이 써버렸다. 일단 업로드 하고 마이그레이션 시도나 해야겠다.